저는 감자칩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로 간식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에요.
흔히 페인트 통감자칩이라 불리는 스페인 프리미엄 감자칩인 보닐라 감자칩을 처음 접하게 된 후로 비싼 감자칩도 부담감 없이 즐겨먹고 있었는데, 마침 마켓컬리에서 라 아부엘라 니에베스라는 감자칩이 있어 주문해 보았어요.
라 아부엘라 니에베스 감자칩은 스페인에서 장인 인증과 유럽 비건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감자칩이라고 해요.
비건 인증을 받아서 채식주의자이신 분들도 맘 편히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라 아부엘라 니에베스 감자칩 포장은 특별하고 독특했는데, 종이봉투 안에 비닐 포장된 감자칩이 담겨있었어요.
종이봉투에서 쏙 꺼내면 비닐 포장된 감자칩이 나왔어요.
추측이지만, 왠지 감자칩을 종이봉투 안에 넣어서도 먹을 수 있도록 같이 포장된 것 같아요.
봉투 뒷면에 보면, 영양정보가 기록되어 있는데, 감자칩은 총 150g이 들어 있고 유통기한은 8개월 정도 되었어요.
칼로리는 100g당 521kcal로 총 150g의 781kcal이라서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저는 맛있으면 0kcal라고 생각하면서 먹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크고 바삭해 보이는 감자칩이 들어있었어요.
감자칩이 봉투 기준으로 2/3 정도 들어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다른 감자칩의 질소만 가득한 포장처럼은 안 느껴졌습니다.
감자칩을 자세히 보니까 금처럼 노란색이었고, 겉보기에도 굉장히 바삭해 보였어요.
먹어보니, 역시 기대만큼 엄청 바삭한 식감이었고 적당히 짭조름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기름진 느낌이 적어서 먹을 때 느끼하거나 질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후기
저는 라 아부엘 라니에스 감자칩이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믿고 주문한 감자칩인데, 기대만큼 너무 만족한 감자칩이었어요.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감자칩 중에서 베스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일반 대중적인 감자칩보다는 좀 더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그나마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라 아부엘 라니에스라는 이름을 외우기 좀 어려운 게 단점이었습니다.
맛있는 프리미엄 감자칩을 좋아하신다면 라 아부엘 라니에스 감자칩을 완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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