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쯔비벨무스터 하이볼에 딸기청으로 딸기라떼 만들기

저는 카페에서 파는 딸기청으로 만든 딸기라떼를 좋아해서 자주 사 먹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딸기청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딸기라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딸기청 전문 스마트 스토어인 남쪽나라 딸기왕국에서 수제 딸기청을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남쪽나라 딸기왕국은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딸기청을 받아보니 딸기청이 용기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뚜껑이 마치 천에 고무줄을 묶어 놓은 듯해서 엔틱 해 보이고 너무 귀여웠어요. 보관방법은 냉장보관하면 되고, 유통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1개월이라고 합니다.

 

 

딸기청을 이용하여 딸기라떼와 딸기에이드를 만드는 방법 설명서도 넣어주셨는데, 읽어보니 역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럼 설명서대로 딸기라떼와 딸기에이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딸기라떼 준비물
- 컵
- 딸기청 100ml
- 우유 250ml
- 두꺼운 빨대

 

딸기라떼를 만들 때 다른 용기 필요 없이 먹을 컵에 바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최근에 보니타하우스에서 구입한 쯔비벨무스터 하이볼 컵에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보니타하우스가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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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준비하신 컵에 딸기청 100ml를 담아주세요. 처음에 계량컵으로 맞추다가 동일한 컵에 계속 만들다 보면 계량컵을 사용하지 않아도 대충 감이 생기게 됩니다.

 

그다음 우유 250ml를 따라주면 맛있는 딸기라떼가 손쉽게 완성됩니다.

딸기에이드도 동일하게 만들고 우유 대신 탄산수 200ml를 따라주면 딸기에이드가 완성됩니다.

참고로 어차피 음료와 딸기청이 섞이기 때문에 만드는 순서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는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딸기라떼에 얼음을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이제는 빨대를 꽂아서 드시면 되는데, 드실 때 딸기도 같이 넘어오기 때문에 일반 빨대보단 두꺼운 빨대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딸기라떼를 드시기 전에는 잘 저어주셔야 딸기청이 골고루 섞여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후기

직접 만든 딸기라떼를 먹어보니 딸기와 우유가 빨대에 같이 넘어오면서 식감도 있고 정말 맛있었어요.

딸기청을 구입한 이후로 매일매일 하루 한잔씩 딸기라떼와 딸기에이드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만들기도 너무 쉽고, 가격도 1리터에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다가 한잔당 딸기청이 100ml가 사용되기 때문에 카페에서 판매하는 딸기라떼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있는 딸기라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집에 있을 때 갑자기 먹고 싶으면 사러 나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너무 편했습니다.

생딸기라떼를 좋아하신다면 딸기청을 구입하셔서 냉장고에 두셨다가 직접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