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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살림살이

[리뷰] 앙리 마티스 오랑오랑 드립백 감성 커피 선물 세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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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얼마 전에 지인분께 선물 받은 오랑오랑 드립백 앙리 마티스 에디션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오랑오랑 드립백 앙리 마티스 에디션은 오랑오랑 커피 클럽에서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콜라보한 드립백 커피세트입니다. 참고로 오랑오랑은 서울 해방촌과 대구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어요.

 

드립백 패키지 박스 전면에는 부드러운 머릿결 나디아(Nadia aux cheveux lisses, 1948) 작품이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부터 감성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박스를 열면 커피 드립백과 구성품들이 잘 정돈되어 있었고, 박스 내부와 종이컵받침에도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이 그려져 있어서 패키지가 너무 이뻤어요.

 

앙리 마티스 에디션의 구성품은 3종 드립백 종류별로 총 9개와 유리 머그컵 2개, 종이컵받침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한 유리 머그잔입니다. 머그잔은 얇은 유리 소재로 되어 있고, 한잔에는 그란데 카티아 작품과 다른 잔에는 박스에 그려져 있던 부드러운 머릿결 나디아 작품이 그려져 있어서 너무 이뻤어요. 다만, 유리 얇아서 깨지지 않게 조심히 다뤄야 할 것 같아요.

 

드립백 종류는 위 사진의 왼쪽부터 블렌드 조르바, 블렌드 고빈다, 싱글 디카페인 3개씩 들어있습니다. 드립백 포장지 전면에도 앙리 마티스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포장지 후면에는 드립백 커피 먹는 방법 설명과 원두 원재료 함량이 적혀있습니다. 드립백 커피 내리는 방법은 일반적인 방법과 동일해서 쉽게 타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럼 바로 커피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립백 포장지를 열자마자 커피 향이 나는데, 커피 향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드립백 OPEN 라인을 따라서 뜯으면 드립백 입구를 쉽게 열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드립백을 열어서 바로 양쪽 클립을 앙리 마티스 잔에 걸어주고 물을 따라주면 아주 간단하게 드립 커피가 완성됩니다. 참고로 물은 따뜻한 물로 150~200ml를 2~3회 정도 나눠서 부어주면 된다고 해요. 물을 1회 부을 때 물이 내려갈 때까지 30초 정도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유리 머그잔에 커피를 타니까 얇은 유리라서 그런지 머그잔이 더욱 이뻐 보였어요.

 

저는 조르바와 디카페인 드립백 두 잔을 타서 얼음을 넣어 마셔 보았어요. 커피는 깔끔하고 부드러워서 목 넘김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커피맛은 산미가 살짝 있으면서 고소했고 커피 향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후기

오랑오랑 드립백 앙리 마티스 에디션 패키지 구성은 개인적으로 기대만큼 좋았습니다. 구성품 박스를 하나하나 열 때마다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특히 유리 머그잔이 너무 이뻐요.

그리고 드립백이 총 9개 들어있어서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조금 부족해서 아쉽긴 했지만, 커피가 맛있었기 때문에 생각나면 드립백만 추가로 더 주문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성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저도 주변 지인분이 만약 커피를 좋아하거나 앙리 마티스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선물해드리고 싶은 선물세트였습니다.

오랑오랑 드립백 앙리 마티스 에디션은 집들이 선물이나 생일 선물, 신혼부부 선물과 같이 모든 기념일 선물에 추천드리는 선물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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