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 주방용품 편집샵 보니타하우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보니타하우스는 수입 브랜드의 그릇과 잔, 냄비, 프라이팬 등을 판매하는 수입 주방용품 편집샵입니다. 이쁘고 유명한 브랜드가 많아서 혼수를 장만해야 하는 신혼부부나 살림꾼들이 많이 찾는 매장입니다. 현재 보니타하우스는 많은 곳에 매장이 있지만, 이번에 남양주 다산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생기면서 보니타하우스도 같이 입점하게 되어 저도 주방용품이 필요할 때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참고로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보니타하우스는 매장 3층 메가박스 영화관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현대 아울렛과 동일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보니타하우스에 가면 다양한 브랜드들이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과 화사한 인테리어, 이쁜 수입 그릇들로 인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치 그냥 지나가다가 눈에 띄어서 구경하러 들어가 보고 싶은 매장의 분위기였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세일 중인 상품이 주로 진열되어 있는 것 같았고, 제가 가끔 방문할 때마다 진열된 세일 상품이 바뀌었습니다. 저도 마침 구입하고 싶었던 라리사 쯔비벨무스터 하이볼 컵이 이번에 세일하고 있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세일 상품 진열대 바로 뒤편에는 양키캔들과 우드윅의 디퓨저, 캔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드윅은 써보지 않아서 궁금한 제품 중 하나인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향도 좋기로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구입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선물도 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우드윅 캔들은 심지가 십자 모양 나무로 되어있어 타는 소리도 좋고 발향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저도 집에 있는 캔들을 다 사용하면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쁘고 다양한 접시와 그릇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어떤 브랜드들을 판매하고 있었는지 모두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위 사진에 보이는 브랜드인 임페리얼포슬린, 포트메리온, 로얄알버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임페리얼포슬린은 오랜 전통의 러시아 황실 도자기 브랜드이고 작품성이 너무 좋아서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에도 전시가 될 정도라고 하는데, 오랜 전통과 명성에 맞게 품위 있어 보였습니다. 특히 잔이 너무 이뻤습니다. 그리고 로얄알버트는 컵과 접시가 이쁘게 진열되어 있었지만,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자크라디, 블루밍가든, 비쥬, 쯔비벨무스터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매장에는 자크라디 제품이 많이 보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외국 브랜드뿐만이 아닌 한국 브랜드인 블루밍가든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진열대에 해당 브랜드 별 국기가 있는데, 많은 국기 사이에서 태극기를 보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로젠탈, 후첸로이터, 밀레나, 아르다캠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릇 브랜드를 보다 보니 브랜드마다 모두 느낌이 다르고 특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보면 볼수록 개인 취향에 맞는 브랜드가 좀 더 확고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보니타하우스에서는 그릇뿐만이 아닌 다양한 주방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롯지 무쇠팬, 알텐바흐, 쿡에버, 해피콜, 네오플램 노블레스, 피카, 라리사 등 다양한 프라이팬과 냄비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롯지 무쇠팬을 보고 구입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터크팬을 구입했습니다. 혹시나 터크팬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터크팬은 보니타하우스에서 팔지 않아 따로 구입했습니다.

 

2021.05.12 - [리뷰/살림살이] - [리뷰] 독일 터크(Turk) 팬 시즈닝

 

그리고 대만 일롱 다기와 다양한 머그컵, 보온병, 크리스탈렉스 와인잔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오리지넬라, 트레이, 티스푼, 수저 세트, 주방전용 가전제품, 도마 등 정말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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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보니타하우스는 매장이 넓지는 않았지만, 정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매장에 이쁜 게 많다 보니 가끔 구경만 하러 방문할 때도 항상 하나라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좀 불편했던 건 통로가 넓은 편이 아니고 도자기나 유리제품도 많은데, 선반에 안전대가 없어서 실수로 가방 같은 걸로 건들게 되면 깨질까 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보니타하우스는 온라인으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구입이 고민되실 때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모든 브랜드를 보면서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1.05.22 - [썸띵/떠나요.] - [남양주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마블스토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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