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서 분위기 좋고 디저트도 맛있다고 소문이 난 호음호음 카페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호음호음 카페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개통 예정인 다산역 인근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몰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카페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휘낭시에를 좋아하는데, 호음호음 카페 휘낭시에가 맛있다고 이웃 주민분들이 추천해주셔서 더욱 기대되었어요.
호음호음 카페에 가보니 육각형의 독특한 구조로 통유리에 깔끔한 분위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육각형 구조에 내부가 훤히 보이다 보니 마치 명품 매장같이 보였어요.
카페 내부도 깔끔한 하얀 배경에 검은색과 남색을 포인트로 해서 심플하고 굉장히 이쁜 카페였습니다.
호음호음 카페 매장은 큰 편이 아니었지만 테이블 간격도 적당하고 인테리어와 연출이 좋아서 개방감 있고 전혀 복잡하거나 좁아 보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넓게 느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호음호음 카페에 방문했을 때 있었던 디저트는 휘낭시에와 마들렌, 쿠키, 크로바(크로플)가 있었습니다. 디저트의 종류는 추가되거나 바뀔 수도 있어요.
먼저, 휘낭시에 종류를 보면 크림치즈 무화과, 츄러스, 바닐라, 초콜릿, 얼그레이, 쑥 흑임자, 솔티드 카라멜로 다양한 종류의 휘낭시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쿠키는 크랜베리 마카다미아, 로투스, 초코 스모어, 말차 스모어 네 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휘낭시에와 쿠키 외에는 레몬 마들렌과 크로플이 있는데, 크로플은 막대기를 크로플에 꽂아서 크로바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크로바 종류는 플레인, 아이스크림, 피자가 있었습니다. 저는 휘낭시에만 주문했지만 크로바는 궁금해서 다음에 다시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음료는 커피와 티, 시그니쳐 메뉴인 비스코프와 아인슈페너, 에이드 종류가 있었고 메뉴판 오른쪽 아래에는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솔티드 카라멜 휘낭시에를 주문했어요.
먼저, 커피맛은 산미가 적당하고 바디감이 강한 커피였습니다.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제 취향인 커피라 좋았습니다.
휘낭시에는 역시 소문대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솔티드 카라멜이라서 단짠단짠 했고, 식감도 쫀득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먹어보고 맛있어서 다른 휘낭시에와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후기
호음호음 카페는 명품 매장 같은 깔끔한 분위기와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였습니다. 매장이 하얀 톤의 분위기라 관리를 잘못하면 금방 지저분해질 수도 있을 텐데, 매장 관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비가 오는 날에도 항상 깔끔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휘낭시에가 맛있었어서, 휘낭시에 먹고 싶을 때마다 호음호음 카페에 자주 찾아갈 것 같아요. 다산에서 휘낭시에 맛집을 찾으신다면 호음호음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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