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빵 맛집 참나무쟁이 커피브레이크 초가집 카페 도자기공방

2021.06.27 - [리뷰/맛집] - [경기도 포천] 서울 근교 한정식 맛집 참나무쟁이 맛도 분위기도 최고!

[경기도 포천] 서울 근교 한정식 맛집 참나무쟁이 맛도 분위기도 최고!

 

이전 글에서 참나무쟁이 한정식집을 포스팅했었는데, 이어서 참나무쟁이 카페와 도자기공방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한정식집과 같이 운영되는 카페인데도 분위기도 좋고, 커피와 빵도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카페라 따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참나무쟁이 카페는 경기도 포천에 베어스타운 스키장 인근 참나무쟁이 한정식집 바로 옆에서 같이 운영되고 있는 커피 브레이크라는 카페입니다.

 

커피 브레이크도 옛날 집처럼 되어있지만 참나무쟁이와는 또 다른 옛날 집 분위기가 느껴져서 다시 보니, 참나무쟁이는 기와집이었고 커피 브레이크는 초가집이었어요. 같은 옛날 집이어도 다른 전통 가옥으로 지어진 부분이 재밌고 참 센스 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커피 브레이크 앞에는 작은 분수도 흐르고 있었습니다.

 

커피 브레이크로 들어가자마자 달달한 빵 냄새가 솔솔 풍겼어요. 한정식집에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빵을 또 먹고 싶었습니다. 역시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인 것 같아요.

 

종류도 스콘, 단팥빵, 식빵, 콩 쑥빵, 모카빵, 소보루, 쿠키, 머랭 쿠키, 러스크 등 굉장히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브레이크는 한정식집에서 같이 운영되는 카페라기 보단 그냥 개인 카페였어요.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는 옛날 분위기의 정겨운 느낌도 나면서 빈티지스러운 카페 분위기가 났습니다. 특히 통나무로 된 테이블이 특징이었어요.

 

 

그리고 카페가 넓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정면 벽에 보면 도자기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찍지는 못했지만 진열되어 있는 도자기는 직접 만들어진 도자기인데,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여기가 참나무쟁이 도자기 공방인데,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던 도자기가 바로 여기서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카페에서 얼핏 봤을 때 너무 이뻤어서 혹시나 도자기에 관심이 있으시면, 구입하러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기

보통 제가 가봤던 음식점과 같이 운영되는 카페는 작고 간단하게만 운영했었는데, 참나무쟁이 카페인 커피 브레이크는 굉장히 크고 잘되어 있는 개인 카페였습니다. 심지어 빵도 맛있어서 빵 맛집으로도 많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 참나무쟁이 한옥 분위기의 넓은 정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항상 방문하면 커피와 빵을 사들고 정원 오두막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참나무쟁이는 모든 건물이나 정원들이 워낙 잘되어 있다 보니 잠깐 머물다 가더라도 마치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커피 브레이크 카페는 분위기 좋은 카페 맛집이라서 한정식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경기도 포천에서 넓은 정원과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커피 브레이크 카페를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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