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스테이크 나인에서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바로 카페가 보여 우연히 커피샤워라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방문했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카페라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커피샤워 카페 주변에는 호감갈비와 스테이크나인, 오드리 쌀국수 등 많은 음식점 있어 저처럼 식사를 한 후 바로 방문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그리고 별내 아파트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에도 좋고, 주차장도 넉넉해서 차를 타고 가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커피샤워 외관은 벽돌 건물로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우면서 빈티지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입구 근처에는 생각지 못한 고양이를 위한 공간이 있었는데,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무척 반가웠습니다. 제가 사진 찍었을 때는 고양이들이 모두 외출해서 없었습니다.
입구 맞은편에 보면 살고 있는 고양이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는 팻말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원래 키웠던 고양이가 아니고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양이 아지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팻말에는 고양이에 대한 사진과 성격까지 정보가 담겨있는데 카페 주인분께서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커피샤워 메뉴는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모카 등의 커피와 에이드, 요거트, 스무디 등의 카페인 없는 음료, 그리고 커피샤워, 아인슈페너, 크림드 모카 시그니쳐 메뉴와 허브티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마카롱과 케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디저트도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참고로 메뉴판 아래에는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스러운 벽돌에 고급스러운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유럽풍이 나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유럽풍이 나고 빈티지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카페도 생각보다 넓어서 자리도 넉넉했습니다.
커피샤워 카페의 가장 좋았던 부분은 야외에 정원이 이쁘게 가꾸어져 있고, 정원 중간중간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정원에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는데, 날씨 좋은 날 아무 생각 없이 이쁜 정원에 앉아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심심하지 않게 팻말에 봤었던 귀여운 고양이가 지나다녀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후기
근처 식사를 했던 스테이크나인이라는 곳과 가까워서 기대 없이 우연히 방문하게 된 커피샤워 카페였지만, 가보니 분위기도 좋고 특히 예쁜 정원과 고양이가 함께하고 있는 특별한 카페였습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곳이 마음에 들면 더욱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는 분위기가 좋아 사진 찍기 좋고 야외에는 이쁜 정원이 있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카페라고 생각됩니다. 남양주 별내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으시거나 인근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커피샤워 카페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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