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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가평] 가평휴게소 춘천 방향 맛집 겨울 별미 삼립호빵 '삼립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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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에는 어떤 음식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매년 추운 겨울마다 뜨끈하게 호호 불며 먹는 호빵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얼마 전,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 가는 길에 춘천 방향 가평휴게소를 들러 겨울철 별미인 뜨끈한 삼립호빵을 먹을 수 있는 삼립하우스에 방문했어요.

 

삼립하우스는 삼립호빵 오프라인 매장인데, 항상 마트에서 포장된 호빵만 보다가 매장을 보니까 왠지 신기했어요.

그리고 삼립하우스 외관이 마치 호빵찜기를 닮아서 더욱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날 호빵 먹을 계획이 없었는데, 마침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날에 호빵 찌는 냄새가 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매장 진열대를 보니 호빵 외에도 삼립에서 유명한 크림이 가득들은 크리미빵과 가평휴게소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가평잣 에그타르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크리미빵 종류는 크리미 브리즈, 밀키 클라우드, 제주 말차 그린 세 가지 맛으로 평소에 못 보던 새로운 맛이 있어서 특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진열대 한편에는 캠핑 머그잔 굿즈와 호빵 선물세트도 진열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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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진열대 옆에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고, 호빵과 크리미빵은 개당 3000원으로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었어요.

저는 휴게소에서 다른 먹거리를 많이 먹어야 해서 칠리 브라운(고추잡채) 호빵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호빵을 주문하면, 매장 안쪽에 있는 찜기에서 뜨끈한 호빵을 꺼내 주셔요.

 

뜨거운 호빵을 편히 먹을 수 있게 종이박스에 담아주셨어요.

호빵은 평소에 먹었던 기성품 호빵보다 더욱 부드럽고 소가 훨씬 푸짐해서 마치 맛집에서 먹는 왕만두 같은 느낌이에요.

생각보다 호빵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른 음식 조금 먹고 호빵을 더 먹을까도 순간 고민했어요.

 

후기

삼립하우스 호빵을 먹고 가평휴게소의 먹거리를 다양하게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식은 호빵이었습니다.

나중에 가평휴게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그땐 크리미빵도 먹어보고 더 많이 사 먹을 것 같아요.

춘천 방향 가평휴게소에 방문하신다면 삼립하우스에서 맛있는 호빵을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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