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양양전통시장 맛집 '공가네 감자옹심이'. 쫀득쫀득한 감자옹심이 맛집!

 

강원도 양양 여행 중, 식사하러 공가네 감자옹심이에 방문했어요.

공가네 감자옹심이는 양양으로 여행 오시는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맛집 중 하나라고 해요.

저는 사실 감자옹심이를 다른 곳에서 몇 번 먹어봤지만, 아직까지 제 입맛에 맞는 감자옹심이를 먹어보지 못해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가보았어요.

 

공가네 감자옹심이는 양양전통시장에 위치하고 있고,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참고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지만, 재료 소진 시 더 빨리 브레이크 타임이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저는 이날 오후 3시쯤에 방문했었는데, 다행히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지 않아 보였어요.

 

식당에 들어가기 전, 입구 옆에 있는 대기표를 먼저 뽑고 기다리고 있으면 입장 시 은행 창구처럼 띵동 벨소리가 울려요.

저는 웨이팅이 없어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제가 입장하자마자 바로 재료가 소진되었는지 3시쯤부터 일찍 브레이크 타임이 걸렸어요.

브레이크 타임보다 좀 더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가네 감자옹심이 내부에는 많은 분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보였어요.

하지만,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 3시쯤에도 테이블이 꽉 차 있었어요.

 

공가네 감자옹심이 메뉴입니다.

감자옹심이, 오징어순대, 메밀전병 등을 주문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저는 감자옹심이와 메밀전병을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감자옹심이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깍두기, 김치, 청양고추를 먼저 세팅해 주셨어요.

 

감자옹심이는 들깨가루와 김가루가 올려져 있는 상태로 나왔어요.

맛은 제 입맛에 안 맞을까 봐 걱정했던 것과 달리 국물도 적당히 걸쭉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제가 다른 곳에서 먹었던 옹심이 식감이 제 취향은 아녔었는데 공가네 옹심이는 쫀득쫀득해서 식감도 좋았어요.

 

감자옹심이를 먹고 있다 보면 메밀전병이 나왔어요.

메밀전병은 고기 2줄, 김치 1줄로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메밀전병도 바삭바삭하니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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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공가네 감자옹심이에 방문하면서 이전에 먹었던 감자옹심이가 제 입맛에 맞지 않았던 적이 있다 보니 조금 걱정했었지만, 걱정과 달리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중에 양양전통시장에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또 먹으러 갈 것 같아요.

양양에 맛집을 찾으신다면 공가네 감자옹심이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래 추천 포스팅은 제가 양양 여행하면서 머물렀던 Farm11이라는 팜스테이 숙소인데, 경치와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숙소라 혹시 관심 있으시면 아래 포스팅도 보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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