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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띵/떠나요.

[서울] 야경 명소! 문화재청 경복궁 야간개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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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복궁 야간개장에 다녀왔어요.

경복궁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경복궁 야간개장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야경 명소로도 유명해요.

평소에 야간개장을 하지 않고, 정해진 기간에만 야간개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야간개장 관람시간저녁 7시 ~ 9시 30분까지이고, 입장은 8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이젠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러 가볼게요.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리고 5번 출구로 향하는 길도, 너무 이쁘게 잘 되어있었어요.

 

5번 출구를 나오면 조선왕실등이 환하게 길을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조선왕실등은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키트로 판매하는데, 저도 소장 중이라 밖에서 보니 더 이뻐 보이고 너무 반가웠어요.

 

5번 출구의 조선왕실등을 지나면, 국립고궁박물관광화문이 보였어요.

 

광화문

좀 더 걸어서 광화문으로 가면 해태상이 늠름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광화문과 해태상이 웅장하고 너무 멋있었어요.

 

광화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면 예매 티켓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흥례문

예매 티켓을 찾으면 흥례문으로 입장할 수 있어요.

흥례문은 광화문과는 다른 분위기로 관람객을 이쁘게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흥례문으로 입장하면 바로 오른쪽에 경복궁 안내실이 있는데, 여기서 안내 책자를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안내 책자에는 지도와 역사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어서, 저는 길 찾기에도 아주 좋았고 눈으로 직접 보면서 역사를 알게 되어 더욱 재밌었습니다.

 

근정문

흥례문을 지나면 이쁜 돌다리와 근정문이 보였어요.

문을 지날 때마다 다른 분위기의 아름다움으로 눈이 너무 즐거웠고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근정전

근정문을 지나면 경복궁을 대표하는 근정전이 보였어요.

가까이 갈수록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졌습니다.

 

근정전 내부는 엄청 섬세하면서 압도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 과거 및 외국 사절의 접견 등 국가의 공식 행사를 치르던 곳이라고 해요.

 

근정전에서 수정전으로 가다 보면 중간에 아트샵도 있었어요.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게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기념품을 판매하는 샵으로 보였어요.

 

수정전

아트샵을 지나면 수정전이 보였어요.

수정전은 세종 때 원래 집현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경회루

수정전을 지나면 경회루가 보였어요.

경회루는 마치 연못에 떠있는 듯하고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경회루는 연회를 하거나, 외국 사신들을 접대하던 곳이기도 하며, 과거 시험과 기우제 등이 설행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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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전

위 사진은 사정전인데, 왕의 집무실로 왕이 공식적인 업무를 처리하던 곳이라고 해요.

 

강녕전

이곳은 강녕전입니다.

강녕전은 왕의 침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컸고 웅장함이 느껴졌어요.

 

교태전

강녕전 뒤에는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이 있었어요.

교태전은 강녕전과 다른 분위기로 이쁜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아미산 굴뚝

그리고 교태전 뒤에는 아미산 굴뚝이 있습니다.

굴뚝 까지도 많은 정성을 기울인 것처럼 느껴졌어요.

 

관람 후기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답게 야경 또한 너무 아름다웠어요.

단지 야경이 아닌 한국의 미와 역사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관람하러 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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