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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남양주 다산] 여름 별미 냉면 맛집 고기품은냉면 배달 후기. 숯불고기와 냉면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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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 항상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인 것 같아요.

저도 워낙 냉면을 좋아해서 평소 냉면을 즐겨먹는데 여름만 되면 냉면을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다산에 있는 고기품은냉면이라는 냉면집에서 배달의민족 앱으로 배달 주문해서 먹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참고로 고기품은냉면 배달시간매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라고 합니다.

 

고기품은냉면은 이름에 맞게 숯불고기와 냉면을 같이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저는 물냉+숯불고기비냉+숯불고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배달 온 음식은 비닐포장에 잘 감싸 져서 왔고, 음식은 랩과 플라스틱 용기로 이중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육수가 전혀 새서 오지 않았어요.

배달 소요시간은 평일 저녁이 조금 지난 시간에 주문했는데, 30분 정도밖에 안 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포장을 모두 열어보니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도 냉면 육수에 살얼음이 녹지 않고 배달되었어요.

가끔 다른 냉면집에서 주문할 때 살얼음이 다 녹아서 올 때가 있는데, 고기품은냉면은 살얼음이 전혀 녹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먼저, 물냉+숯불고기 구성을 보면 물냉과 숯불고기, 겨자, 식초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냉면 위에는 배, 무, 깨, 오이, 계란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특히, 살얼음이 살아있어서 너무 시원해 보였어요.

 

비냉+숯불고기는 비냉과 숯불고기, 겨자, 식초, 육수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비냉에도 물냉과 같이 배, 무, 깨, 오이, 계란이 올라가 있었고, 비냉의 생명인 다진 양념(다데기)이 듬뿍 올라가 있었습니다.

비냉은 보기만 해도 새콤 달콤 매콤할 것 같아서 군침이 도는 것 같아요.

 

숯불고기는 두꺼운 고기는 아니었고, 불고기 정도의 얇은 고기였어요.

그리고 숯불고기라서 살짝 그을리고 숯불향이 많이 나서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추가로 배달의민족 리뷰 이벤트로 받은 꼬물이고기만두예요.

만두피가 얇고 만두속이 많았는데, 냉면과 잘 어울리는 조합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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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물냉을 먹어봤어요.

물냉이 다른 보통 냉면보다는 자극적이지 않아 살짝 심심한 맛이었는데, 냉면 맛이 강하지 않다 보니 오히려 고기의 숯불향을 더욱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살얼음 때문에 엄청 시원해서 더위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비냉은 달콤하면서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맵지 않아서 매운걸 잘 못 먹는 저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비냉을 반 정도 먹고 냉면 육수를 넣어 먹으면 정말 시원해서 좋았어요.


후기

고기품은냉면은 음식이 전체적으로 무난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을 선호하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그리고 살얼음이 그대로 살아있게 배달이 와서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더위를 날려버리고 싶은 음식이 고민되신다면 고기품은냉면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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